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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배구 이모저모

여자배구 인삼공사 IBK기업은행 11월12일 경기예상(이소영 옐레나 염혜선 라셈 김수지 최수빈)

by 락키타임 2021. 11. 12.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21~22 2라운드에 접어든

여자배구 V리그에서

분위기 좋은 팀과

초상집과 같은 팀의

대결을 소개해 드립니다.

 

인삼공사 IBK기업은행 11월12일 경기예상(C:KOVO)

 

1라운드를 5승 1패로 마치며,

단독 2위를 기록한 인삼공사와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에 첫 승을

허용하며, 1라운드 6전 전패를 기록한

IBK기업은행의 2라운드 대결입니다.

 

인삼공사 IBK기업은행 11월12일 경기예상(C:KOVO)

 

인삼공사는 올시즌 영입한 선수들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FA 최대어로 영입한 이소영선수와 함께,

트레이드로 영입한 박혜민 선수까지

GS산 선수들로 인해 승수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소영 선수의 영입은

공격력 증가와 함께

수비 리시브까지 보강하는

1석 2조의 모습입니다.

IBK기업은행과의 1차전에서도

이소영 선수는 무려 27득점에

52%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종횡무진 활약해줬습니다.

FA 첫 해의 부담을 버리고,

점점 인삼공사에 적응하고 있는

이소영 선수가 있기에

인삼공사의 올시즌은 밝습니다.

 

인삼공사 IBK기업은행 11월12일 경기예상(C:KOVO)

 

인삼공사의 외국인 선수 옐레나 선수의

얼굴이 점점 밝아지고 있습니다.

경기가 잘 풀리고 있다는 점이겠지요.

옐레나 선수는 외국인선수 중에서

공격랭킹 5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소영 선수가 많은 점유율을 보유한

덕택에 자신의 득점숫자는 줄어들고는 있지만,

팀은 점점 승리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옐레나-이소영 듀오가

계속해서 활약해준다면,

인삼공사는 진짜로 오랜만에

정상에 도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삼공사 IBK기업은행 11월12일 경기예상(C:KOVO)

 

IBK기업은행을 어찌해야 할까요??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마저 내주며,

전패로 1라운드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게다가 팀의 주포인 김희진 선수마저

부상으로 실려나가는 안타까운 소식까지

이어지며, 더욱 더 험난한 여정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인삼공사 IBK기업은행 11월12일 경기예상(C:KOVO)

 

IBK기업은행의 현재 상황의

시작은 외국인 선수 라셈의

부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파워가 실종된 라셈의 공격은

국내 배구에서 잘 통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6경기 내내 세트를 따냈었습니다.

하지만 이기지는 못했습니다.

분명 국내 선수들의 전력은 타팀에 비해

전혀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20점 이상 승부처에서

끝내야할 외국인 에이스가 있느냐 없느냐가

경기결과를 좌우하게 되었고,

라셈은 그러한 외국인 에이스는 아니었습니다.

라셈의 1라운드 경기를 보고 나서,

사실 좋은 평을 줄 수 없기 때문에

IBK기업은행의 앞으로도 그리 큰

기대를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인삼공사 IBK기업은행 11월12일 경기예상(C:KOVO)

 

차라리 전 경기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최수빈, 최정민 선수를 키우는 게

오히려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서남원 감독은 도대체 왜

잘하고 있던 최정민 선수를

중간중간 교체하면서

맥을 끊는지 모르겠던데,

지금 전력으로는 차라리

리빌딩이 나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IBK기업은행의 첫 승은 언제 할 수 있을까요?

인삼공사의 연승행진은 계속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