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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흥국생명과 재계약, 영원한 프랜차이즈스타로 남게 되었다!!(김연경흥국, 김연경fa, 연봉, 보수총액, 김수지, 아본단자, 박정아)

by 락키타임 2023. 4. 16.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김연경 흥국생명과 재계약(C:흥국생명배구단)

 

결국 김연경 선수의 내년 시즌 팀도

흥국생명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김연경 선수와 소속팀 흥국생명은

내년 시즌을 위한 fa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연경 흥국생명과 재계약(C:KOVO)

 

김연경 선수는 내년 시즌

연봉 4억 7500만원과 옵션 3억원 등

보수 총액 7억 7500만원의

역대 최고액이자, 여자배구 1인 최고액으로

1년 재계약을 알렸습니다.

김연경 흥국생명과 재계약(C:흥국생명배구단)

 

35세의 시즌에도

팀의 정규리그 우승과 더불어

리그 MVP를 차지하며,

여전히 V리그 최고의 선수로 군림했던

김연경 선수였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도로공사에

2연승 후 내리 3연패를 당하면서,

사상 최초의 리버스스윕 패배의 희생양이

되었고, 챔피언결정전 종료 후

우승에 대한 열망을 밝히며,

우승이 가능한 팀으로 이적도 불사하겠다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김연경 흥국생명과 재계약(C:KOVO)

 

그러다보니, 역시나 우승에 목마른 팀인

현대건설의 레이더망에 들어오면서,

김연경-양효진 슈퍼 듀오가 만들어지는 듯

보였으나,

소속팀 아본단자 감독의 내년 시즌

운영방법과 선수 영입에 대한 내용을

전달받은 후 김연경 선수는

흥국생명과의 재계약으로 급선회했습니다.

그리고, 그 영입에는 절친 김수지 선수에 대한

영입의사도 포함되어 있었고,

김연경-양효진 듀오는 결국 이뤄지지 않았지만,

김연경-김수지 듀오는 흥국생명에서

라스트 댄스로 뭉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김연경 흥국생명과 재계약(C:KOVO)

 

김연경 선수의 재계약으로 인해

남은 FA 선수들 중에서 최대어로 평가받는

박정아 선수의 선택이 더욱 관심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현재 원소속팀 도로공사 행이 유력한

박정아 선수이지만,

2년 연속 꼴찌팀이었던 페퍼저축은행이

최고액을 제시하며, 영입의사를 밝히고 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물론, 도로공사의 캣벨 선수와 시구행사를 나서는 등

도로공사와 재계약이 거의 확정된 느낌의

박정아 선수입니다.

김연경 흥국생명과 재계약(C:KOVO)

 

결국에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게 되었습니다.

흥국생명과의 악연이자 애증의 관계인

김연경 선수가 스스로 내년 시즌 우승의

주역이 되면서 은퇴를 할 수 있을 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흥국생명 팬들은 여전히 최고 선수를

보유한 팀으로 남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