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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배구 이모저모

김연경 결국 흥국생명 잔류각?? 게다가 절친 김수지와 한솥밥, 현대건설은 재계약으로 대응(김연경FA, 김연경현대건설, 김수지흥국이적, 황민경재계약, 우승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by 락키타임 2023. 4. 15.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김연경 결국 흥국생명 잔류각??(C:흥국생명배구단)

 

이번 시즌 배구 스토브리그

최고의 관심사였던

김연경 선수의 FA 계약은

결국 원 소속팀 흥국생명으로 결정되는 듯 합니다.

김연경 결국 흥국생명 잔류각??(C:흥국생명배구단)

 

모든 미디어들이 일시에

김연경 선수의 흥국생명 잔류 기사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연경 결국 흥국생명 잔류각??(C:현대건설배구단)

 

당초 김연경 선수는 이번 시즌 챔피언 등극에

실패하면서, 은퇴 대신 우승을 위해

다시 한번 도전하기로 밝혔습니다.

그리고, 우승할 전력이 있는 팀으로

연봉을 페이컷 하더라도 이적하겠다고

밝히며, 1순위로 현대건설이 유력했습니다.

현대건설 팀 역시 코로나로 중단된 2번의

압도적인 시즌에서 우승을 놓치고,

이번 시즌도 아쉽게 3위로 시즌을 마치며,

김연경 선수를 영입해 우승을 이루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김연경 결국 흥국생명 잔류각??(C:흥국생명배구단)

 

그리고, 현대건설은 김연경 선수에게

리그 최고 수준인 7억 4천만원 정도의

FA 계약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흥국생명 감독으로 부임한

아본단자 감독의 러브콜을 다시 받은

김연경 선수는 흥국생명으로 다시

마음을 돌린 모습입니다.

그리고, 김연경 선수의 마음을 돌린 계기 중

하나는 절친 김수지 선수의 영입 제안때문으로도

해석되고 있습니다.

올시즌 IBK기업은행에서 FA 자격을 취득한

김수지 선수는 김연경 선수와

라스트 댄스를 위해 흥국생명 이적을

굳힌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김연경 선수는 많은 인천 흥국생명 팬들과

절친 김수지 선수의 이적으로 인해

소속팀 잔류라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김연경 결국 흥국생명 잔류각??(C:KOVO)

 

물론, 흥국생명이 내년 시즌

챔피언이 될 수 있을지는 물음입니다.

유력한 우승 도전 시기였던

이번 시즌도 역대급 리버스 패배를 기록하며,

우승을 내주었고,

게다가 내년 시즌에는 현대건설도

외국인 선수를 추가시켜 더욱 옥죄어 올

예정입니다.

김연경 결국 흥국생명 잔류각??(C:KOVO)

 

물론 김연경 선수가 현대건설로 이적했다면,

그야말로 최강 외인구단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김연경 선수는 우승 도전이

조금은 쉬워졌겠지만,

V리그 여자배구는 그다지 재미없는

시즌이 되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려운 팀에서 자신의 활약으로

우승을 노리는 김연경 선수입니다.

절친 김수지 선수와 함께,

마지막 엔딩은 해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