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22-23 V리그 여자부
새해 첫 경기인
1월 1일 경기를 소개합니다.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의 경기입니다.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에게
간신히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상대의 올시즌 첫 승의 희생양이 될 뻔했던
어려운 경기였습니다.
다행히도 외국인선수 산타나의 공격득점이
많았기 때문에 승리와 함께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표승주 선수에게는
현대건설 전이 무섭습니다.
일단 높이가 어마어마한 상대 선수들을
뚫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야스민이 없습니다.
표승주 선수의 가장 좋은 경기력이 예상됩니다.
기복!! 부상!!
김희진 선수에게 따라다니는 단어입니다.
무릎부상을 달고 살아가는 김희진 선수이지만,
팀 내 최고연봉 선수이기 때문에
참고 뛸 수 밖에 없습니다.
경기력이 항상 좋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강팀과의 경기에서는 더욱 더
팀 내 최고연봉 선수가 활약해야 합니다.
갑자기 팀에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15연승을 하고 고작 2연패를 했을 뿐인데,
자칫하면 1위를 내줄 판입니다.
팀 내 주포인 야스민 선수는 아직 기약이 없습니다.
남아있는 선수들로 해결해야 합니다.
다행히 대체 아포짓으로 출전중인
황연주 선수는 훌륭한 경기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리시브도 잘 받아내고 있습니다.
정지윤 선수의 포스트 김연경 시나리오가
완성되어 가는 모습일까요??
파워만으로 놓고보면 김연경 선수보다도
훌륭합니다.
리시브, 또 리시브만 잘 받아준다면,
현대건설과 대한민국 대표팀에는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양효진 선수에게도 이런 경기가 있네요.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무려 6개의 범실을
기록합니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 날이라고 할까요?
양효진 선수가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다보니,
흥국생명에게 패배하고 목덜미까지
따라잡혔습니다.
현대건설에게 3연패라는 단어는
쉽게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IBK기업은행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