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올시즌 여자배구는
2라운드만에 극심한
양극화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봄배구를 갈 4팀은
벌써부터 정해지고 있는 느낌이고,
조금이라도 이 틈을 비집고 들어가기 위해
나머지 3팀이 눈물 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2라운드의 마지막 경기를 펼칠
최고의 분위기를 지닌 팀과
최악의 분위기를 지닌 팀의
대결을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3연승을 달리며,
2위권과의 격차를 계속해서 좁혀가고 있는
도로공사와
개판 오분전이자 막장 of 막장의 팀으로
변모해 가고 있는 올시즌 최악의 팀
ibk기업은행의 경기입니다.
도로공사는 최근 신바람나는
3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세터 이윤정 선수가 선발출장하기 시작한
경기에서 모조리 이겨버린 것인데요.
빠르고 정확한 토스를 보유한
이윤정 선수가 주전으로 자리잡자마자
도로공사 선수들의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듬직한 팀의 에이스 켈시 페인 선수는
매 경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워낙 다른 팀 외국인 선수들이
몰빵 배구로 인해 득점을 일방적으로
올려서 그렇지
켈시 선수는 공격시도 대비 성공률이
높은 선수입니다.
최근 도로공사에서 켈시 선수와 함께
주 득점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는
전새얀 선수입니다.
원래 이 부분에 이름을 당연히 올려야 하는
박정아 선수가 최근 경기에서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웜업존으로 나가있는 동안
전새얀 선수가 박정아 선수를 대신해
주득점원으로 활약해 주고 있습니다.
서브리시브가 약한 선수라는
오명을 딛고 올시즌 한 단계 리바운딩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전새얀 선수는 외모도 훌륭한 선수라
조금만 더 올라와준다면,
어마무시한 인기를 누릴 수도 있습니다.
IBK기업 통수은행의 외국인 선수
라셈 선수의 고별전입니다.
V리그 드래프트 이후로
최고의 외모를 지닌 선수가
한국 무대를 밟는다며,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몰던 라셈 선수이지만,
실력적인 면, 그리고
팀 내부의 어수선한 상황에서
올시즌 가장 먼저 교체되는
외국인 선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경기 직전에
집에 가게 된 사실을 통보하는
비상식적인 IBK기업은행 프런트들은
진짜 XX같은 XX입니다.
본인들도 똑같이 당했으면...
레베카 라셈 선수를 이어
IBK기업은행에 입단하는 선수는
미국의 달리 산타나 선수입니다.
윙스파이커와 아포짓을 모두
수행할 수 있으며,
리시브까지 가능한 선수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신장이 다소 아쉬운 상황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IBK기업은행이 막장팀이라는 사실을 알고
산타나 선수가 입국하는 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김사니 감독대행처럼 있는
전 코치이자 무단이탈했던 분...
언제 나가실 계획이신가요??
이 경기도 역시 IBK기업은행의 상대팀인
도로공사를 일방적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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