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2021년도 이제 한 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다사다난했고,
코로나로 여전히 힘들었던
2021년을 보낼 마지막 한 달의 시작하는
남자배구 경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2라운드 현재 하위권에 쳐져있는
우리카드와 삼성화재가
서로를 터닝포인트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만납니다.
우리카드의 경기를 보면,
항상 비슷한 패턴입니다.
세트 중반까지 시소게임을 벌이다
막판 20점에 들어서면,
알렉스나 나경복 선수의 공격이
범실이 되거나, 상대 블로킹에 걸리면서
아쉽게 세트를 내준다!!
이게 현재 우리카드팀이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이유입니다.
알렉스 선수는 올시즌만 들여다보면,
외국인 선수 중에서도 하위권에 그치는
선수이고,
나경복 선수도 특급 에이스 선수라고 칭하기엔
무언가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무엇보다...무엇보다...
세터 하승우 선수가....
아직도 아직도...입니다.
우리카드는 분명 선수 한 명 한 명 놓고 보면,
상위권에 있어야 마땅한 팀인데,
올시즌은 먼가 톱니가 잘 맞지 않는 우리카드입니다.
삼성화재의 람보 카일 러셀 선수가
더욱 좋은 활약을 보이기 위해서는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그날 서브가 잘 통해야 한다는 사실인데요.
지난 KB손해보험 전에서는
서브의 팀이라는 팀 이미지에 걸맞지 않게,
서브에서 KB손해보험에 지면서
그대로 경기도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올시즌 카일 러셀 선수는 분명 지난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은 사실입니다.
한 팀을 책임질 수 있는 에이스라는 부분도
맞는 이야기 이구요.
이제 한 가지!! 기복을 줄일 수 있다면,
카일 러셀 선수는 더욱 훌륭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듯 합니다.
삼성화재라는 팀은 특색이 강렬합니다.
서브가 통하면 이기고, 그렇지 않으면 진다..
범실을 많이 범하더라도
스파이크를 쎄게 때린다.
남자의 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런데 문제는 범실만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서브범실만 많아지고,
서브에이스는 줄어드니,
경기에서 이기기가 점점 힘들어집니다.
하지만, 팀의 이러한 특징을 바꿀 마음은
없을 듯 하니, 선수들이 좀 더 집중력있게
서브도 때리고, 스파이크도 날리는 방법이
현 시점에서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밖에
없겠습니다.
서로를 이겨야 그나마
순위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두 하위권 팀의 대결!!
2라운드 마지막을,
그리고 12월의 시작을
웃음으로 맞이할 팀은
어디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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