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지난 경기에서 나란히 패배를 당했던
두 팀이 연패에 빠지지 않기 위해
격돌합니다.
지난 경기에서 나란히 패배했던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이
연패를 막기 위한 2라운드 경기를
펼칩니다.
KB손해보험은 케이타가 엄청난 점유율을
떠앉고 있습니다.
매 경기 절반이 넘는 공격점유율을
가지고 있다보니, 케이타 선수에 대한
상대방 수비전략은 아주 단순합니다.
물론, 케이타 선수는 그런 전략을
허물어 버릴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그렇다하더라도 케이타 선수에게만
의존해서는 KB손해보험의 순위는
상승하기 쉽지 않습니다.
케이타 선수에 대한 의존도를 지금보다
낮추더라도 국내 선수들의 공격성공률이
올라가야 비로소 KB손해보험의
안정감은 올라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국내 윙스파이커의 대표주자인
김정호 선수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김정호 선수는 30% 정도의 공격점유율과
50%가 넘는 공격성공률이 보여줘야 합니다.
그러려면 지금보다 10%씩의
비율을 더 높여야만 하구요.
또한, 양 날개외에도 중앙 미들블로커 선수들의
선전도 필요합니다.
특히 박진우 선수가 중앙에서 활약을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KB손해보험을 상대하는 팀들이
케이타만이 공격할 것이라는 단순한 논리에서
벗어나 이제는 누가 공격할 지 예측할 수 없는
팀으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전력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선두싸움이 한창인 시점에서
팀의 대들보인 센터 신영석 선수가 쓰러졌습니다.
신영석 선수는 훈련 도중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해 6주간의 공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년 1월 경에나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이라 그 전까지 한국전력은 공백을
최소화하며 선두 경쟁을 이어가야 하는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다행히 지난 경기부터 신영석 선수를 대체하고 있는
조근호 선수가 공백을 나름 메워주고는 있지만,
신영석 선수가 빠진 첫 경기는 패배했습니다.
그리고 조근호 선수에게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확실히 신영석 선수보다는 많이 작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더욱 활발한
공격을 해주어야 합니다.
특히나 다우디 선수의 경기력이
기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서재덕 선수가 더욱 팀의 구심적으로써
활약해 줘야 합니다.
잘 나가던 한국전력의 위기가 닥쳐왔습니다.
그리고 그 위기를 얼마나 잘 극복하느냐가
올시즌 한국전력의 순위를 가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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