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오늘은 남자배구 직전 경기에서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한 선수들끼리
맞대결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직전 경기에서 올시즌
남자부 트리플크라운 4,5호를
기록했던
케이타 선수와 알렉스 선수의 소속팀인
KB손해보험과 우리카드가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벌입니다.
KB손해보험의 말리폭격기
노모리 케이타 선수가
지난 경기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후위공격 10득점, 서브 3득점,
블로킹 4득점을 기록하며,
올시즌 남자배구 5호이자,
개인 올시즌 첫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했습니다.
케이타 선수는 3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견인하면서
승점 3점을 올릴 수 있었는데요.
부상위험에서 벗어나
더욱 현란한 세레모니를 갖춘
선수로 점점 발전하고 있습니다. ^^
부진했던 토종에이스도 부활했습니다.
케이타 선수에 이어서
KB손해보험의 제2 공격옵션으로
기대를 모았던 김정호 선수였는데,
그동안의 부진을 벗어나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김정호 선수는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올시즌 최다득점인 13득점과
63%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KB손해보험의 2번째 공격옵션 역할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김정호 선수의 활약이 이어질수만 있다면,
케이타 선수에 대한 의존도도 줄이며,
상대방 블로킹의 예측도 벗어나게 할 수 있는
여러 긍정적인 여건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또, 센터포지션인 김홍정, 박진우 듀오도
각각 6득점씩을 올려주며,
팀 공격 루트의 다변화를 꾀할 수 있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습니다.
우리카드의 외국인 선수 알렉스 선수도
직전 경기에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후위공격 9득점, 서브 5득점, 블로킹 3득점을
올리며 올시즌 자신의 2번째이자
남자부 4번째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팀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끝에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상대 러셀 선수가 무시무시한 공격을
보여준 것도 있지만,
알렉스 선수를 이은 국내 공격진이
만족스럽지 못한 득점을 올린 것도
영향으로 작용했습니다.
리시브하는 공격수 한성정 선수는
17득점과 59%의 공격성공률을 올리며,
오랜만에 공격수다운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나경복 선수가 부진했던 것이
가장 큰 타격이었습니다.
13득점에 38%의 공격성공률은
나경복이라는 이름값에 걸맞지 않은
성적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봄배구를 경험했던 두팀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입니다.
게다가 승리가 필요한 이유는
이 경기에서 지는 팀은
1라운드 최하위를 기록할 수 있어
무조건 승리가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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