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개막 2주차 V리그가
다시 시작됩니다.
2번째 주간일정
남자부 첫 경기는
외국인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경기입니다.
바로 레오가 버티는 OK금융그룹과
케이타의 소속팀 KB손해보험의 경기입니다.
OK금융그룹의 첫 주차 경기 결과는
퐁당퐁당이었습니다.
개막 첫 경기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는
레오 선수가 홀로 분전했으나,
외국인 선수가 없는 상대팀에게
1-3으로 역전패를 하며,
불안한 시즌 출발을 했습니다.
하지만, 2번째 경기에서는
레오 선수가 더욱 활약해 주면서,
우승후보라 불리던 우리카드를
풀세트 접전 끝에 누르고
올시즌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OK금융그룹이
우리카드를 잡는데 있어서
숨은 주역이 있었는데요.
바로 올시즌 주전 윙스파이커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차지환 선수입니다.
차지환 선수는 현대캐피탈 전에서는
총 8득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으나,
우리카드 전에서는
18득점을 기록하며,
레오 선수와 함께 파괴력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느 팀이던 OK금융그룹을 상대하는
팀들은 레오에게는 줄건줘 모드로
점수를 줄 전략을 세우고,
나머지 국내 공격수들의 득점을
차단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그럴때 차지환 선수가 지난
우리카드 전과 같이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다면,
레오 선수의 부담도 줄어들게 할 뿐 아니라
OK금융그룹의 승리도 더욱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시즌
준플레이오프 설욕전에 나서야 합니다.
정규리그에서 3위를 차지했었던 KB손해보험은
4위 OK금융그룹에 1-3으로 패배하며,
너무나 간절했던 봄배구를 단 한 경기만에
끝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케이타 선수인데요.
하지만, 케이타 선수가 정상 컨디션으로
참가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케이타 선수는 지난 주말 한국전력과의 경기
3세트 중반, 후위에서 토스를 하던 중
왼발목을 광고보드에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부상 이후, 고통을 호소하며 웜업존으로
들어갔던 케이타 선수였는데,
4세트 중반 다시 투입은 되었지만,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니었고,
팀은 한국전력에 1-3으로 패배하였습니다.
OK금융그룹의 레오선수 이상으로
KB손해보험에서 케이타 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보니,
케이타 선수의 부상 여부가 촉각을 기울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KB손해보험의 암운이 드리워지기는 했지만,
올시즌 2경기를 치룬 상황에서
새로운 윙스파이커 홍상혁 선수의 발견은
KB손해보험에게는 좋은 소식입니다.
첫 경기 현대캐피탈 전에서 21득점을
기록하며 깜짝 활약을 보여줬던
홍상혁 선수는 다음 경기 한국전력과
경기에서도 15득점을 올리며,
케이타 선수에 이은 공격 2옵션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홍상혁 선수는 중앙 파이프 공격을
굉장히 잘 하는 선수인데요.
황택의 선수와의 호흡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 케이타 선수만
정상 출전할 수 있다면,
케이타, 홍상혁 공격라인이
OK금융그룹에 비하면 더 나아보입니다.
케이타만 괜찮다면...
'배구 > 배구 이모저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10월27일 경기예상(허수봉 문성민 링컨 임동혁 현캐 도장깨기) (0) | 2021.10.26 |
---|---|
여자배구 IBK기업은행 도로공사 10월26일 경기예상(라셈 켈시 김희진 박정아 첫승 꼴찌) (0) | 2021.10.25 |
남자배구 우리카드 현대캐피탈 10월24일 경기예상(알렉스 나경복 허수봉 문성민) (0) | 2021.10.23 |
여자배구 현대건설 흥국생명 10월24일 경기예상(야스민 양효진 캣벨 김미연) (0) | 2021.10.23 |
10월23일 V리그 여자배구 인삼공사 도로공사 경기예상(이소영 옐레나 박정아 켈시) (0) | 2021.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