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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배구 이모저모

박정아 페퍼행, 김연경과 동일한 최고액으로 3년 FA계약(박정아FA, 이적, 7억 7,500만원, 채선아영입, 이한비, 오지영 재계약, 아헨킴감독)

by 락키타임 2023. 4. 18.

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박정아 페퍼행(C: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 FA 대어 중 한 명이었던

도로공사 박정아 선수의 행선지가

페퍼저축은행으로 정해졌습니다.

박정아 페퍼행(C:한국도로공사)

 

박정아 선수와 페퍼저축은행은

3년 23억 2500만원에 계약했다고 전했습니다.

연간 보수총액으로 따지면,

여자부 최고액인 7억 7500만원이고,

연봉 4억 7500만원과 옵션 3억원으로

나눠지게 됩니다.

박정아 페퍼행(C:흥국생명배구단)

 

박정아 선수의 보수총액은

흥국생명과 재계약한 김연경 선수와

똑같은 금액으로 여자배구 최고액 선수가

되었습니다.

박정아 페퍼행(C:페퍼저축은행배구단)

 

2년 연속 최하위팀 페퍼저축은행은

박정아 선수의 영입과 더불어,

인삼공사 소속이었던 채선아 선수를 추가로

영입하였고,

원소속팀 선수들이었던 이한비, 오지영 선수까지

잔류시키며,

내년 시즌은 조금 더 다른 모습을

기대케 해주었습니다.

박정아 선수의 이적은 사실

예측이 쉽지 않았습니다.

원 소속팀 도로공사의 핵심공격수이기 때문에,

무조건 잔류를 시키려했을 것이고,

VNL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는 기사를 올리는 등

FA 기간 내에도 박정아 선수의 소식을

게재하는 모습을 보이며,

재계약이 확실시되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삼성라이온즈 시구와 시타 행사에도

도로공사 소속이었던 캣벨 선수와 함께

등장하면서, 재계약에 더욱

무게를 두게 되었었는데,

곧바로 이적 뉴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박정아 페퍼행(C:한국도로공사)

 

 

그나저나 박정아 선수의 팬들이었던 부부님들.

이번에 광주로 옮기셔야 하겠습니다.

박정아 페퍼행(C:한국도로공사)

 

 

30대에 접어든 박정아 선수가 또다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최하위팀 페퍼저축은행의 성장과 함께

박정아 선수의 내년 시즌 모습도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