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이제 4라운드도 막바지 입니다.
정규리그가 60%가 넘게 경기를
치룬 상황에서
봄배구를 위해 달려가는
두 팀의 경기입니다.
4위를 기록중인 한국전력이
올시즌 상대전력에서 우세한
대한항공을 상대로
반전을 노립니다.
한국전력이 지친 듯 합니다.
1, 2라운드 선두권에 있던
한국전력은
3, 4라운드로 접어들면서
점점 순위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주전 선수들의 평균연령이 높은
한국전력이라,
시즌 전부터 우려되던
체력적인 문제가 이제 점점
눈에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선수 다우디 선수가
중요한 순간에 부진한 활약입니다.
다른 팀 외국인선수들에 비하면
더욱 초라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렇기때문에, 국내 공격수들이
더욱 힘을 쏟아줘야 하며,
그 선봉장으로 서재덕 선수가
힘들더라도 더욱 활약해줘야 합니다.
마지막 우승 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영석 선수가 쉽지 않은 우승 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들포지션으로 나이에 따른 피로가
더욱 클 신영석 선수라,
5~6라운드로 접어들면 들수록
더욱 한국전력은 불리합니다.
하지만, 짜내고 짜내서라도
신영석 선수가 후배 선수들을
다독여가며, 마지막 불꽃을
터트려야 합니다.
그래서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합니다.
그 첫 번째 옵션인 임성진 선수가
젊은 패기로 뛰어다녀 줘야 합니다.
노장 형들을 대신해 수비에서도
공격에서도 더욱 뛰어줘야 합니다.
체력문제로 인해 한국전력은
위기에 빠졌습니다.
선두권 경쟁중인 대한항공이
최하위 삼성화재를 맞아
뼈아픈 일격을 당했습니다.
풀세트 접전으로 가면서, 3점을 온전히
따내지 못하는 것도 손해인데,
경기마저 패배하면서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그쳤습니다.
그나마 링컨 선수가 인생게임을 펼쳤다는 것에
위안을 삼아야 할 것 같습니다.
임동혁 선수와 포지션 경쟁 중인 링컨 선수는
33득점으로 훌륭한 경기를 펼쳤지만,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전으로 나오는 경기가
늘어나면서 더욱 순도높은 득점을
기록중입니다.
인기를 잃은 정지석 선수의
성적은 계속해서 상승중입니다.
올시즌 국내 선수로는 서재덕 선수에 이어
2번째로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면서,
점점 예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번 얘기했지만,
팬들의 마음을 돌리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프로선수는 인기와 팬들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선수 선수의 손가락 탈골로 인해
유광우 선수가 주전으로 출장합니다.
물론, 백전노장 유광우 선수도
빠지지 않는 실력의 소유자입니다. 만,
빠르고 정확한 한선수 선수에 비해서는
오픈형 공격에 좀 더 많은 토스를
올렸던 유광우 선수는
대한항공의 빠른 공격에는
다소 맞지 않는 퍼즐일 수 있습니다.
레오-가빈 등 띄어주면 성공하던 선수들과 다른
현재의 공격라인업과의 조화를 위한
유광우 선수의 토스변화가 필요합니다.
지친 노장 군단 한국전력과
사령관이 빠진 대한항공의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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