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락키타임입니다.
오늘 열렸던
OK금융그룹과 삼성화재의
남자부 V리그 3라운드에서
역대급 오심이 나와버렸습니다.
그 장면은 4세트 OK금융그룹과 삼성화재가
20-20 동점 상황에서
삼성화재의 러셀 선수가 때린
스파이크가 라인을 벗어났다는 판정이었는데요.
느린 화면을 돌려보자,
라인에 살짝 걸친것도 아니고,
대놓고 코트 안쪽에 떨어진
명백한 공격 성공 상황이었습니다.
공격을 때린 카일 러셀 선수도
간절하게 주심의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는 장면도 보였었는데요.
그런데, 최재효 주심은
그런 카일 러셀 선수가 귀찮았는지
조금은 냉정하게 돌려보내며,
자신의 판정을 그대로 인정하며,
경기를 이어나갑니다.
물론, 주심도 사람인지라
판정에서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실수를 줄이기 위해
올시즌부터 도입된 제도가 바로
주심의 비디오 판독 요청입니다
각 팀 감독들은 세트당 1번의
비디오 판독권을 부여받고,
비디오 판독 요청 시 성공할 경우
재차 요구할 수 있으나,
실패할 경우에는 더이상 해당 세트에서는
비디오 판독을 요청할 수 없는데요.
삼성화재 고희진 감독은 이미
비디오 판독 실패를 했었던 세트인지라
더이상 비디오판독 요청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선수가 간곡히
비디오판독을 요청하는 데
그냥 묵살하는 게 맞았을까요??
더더욱 상황은 세트 후반 결정적인 상황이었는데,
그렇게 무심하게 지나갔어야 했나 싶습니다.
그리고 4세트를 내준 삼성화재는
5세트까지 넘겨주며,
OK금융그룹에 리버스 스윕패를 기록합니다.
그리고 이 패배로 대OK금융그룹 전
11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삼성화재 팀으로서는
4세트 최재효 주심의 야속한 결정 하나가
너무도 아쉬운 경기가 되었을
경기였습니다.
최재효 주심은 왜 비디오 판독을
받아들이지 않았을까요??
주심은 횟수 제한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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